코로나 19호가 시작된 1분기 미국의 분기 성장률은 5.0%로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며 2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날 다소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2분기 미국 GDP 하락폭은 1947년 미국 정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것입니다. 이는 1958년 2분기의 10퍼센트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08년 4분기의 8.4퍼센트에 비해 4배나 높은 수치다.
로이터통신은 올해 2분기 성장률이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수준이라고 평가했고, AP통신은 사상 최대 분기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은 코로나 19호 억제를 위한 경제사회적 봉쇄조치(폐쇄)로 미국 경제의 한 축인 소비가 붕괴되면서 실업자가 급증한 여파로 보입니다.
상점과 회사는 대피령과 다양한 사회적 거리로 인해 폐쇄되었으며, 미국 경제의 3 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는 시민들이 집을 떠나지 않고 크게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억제조치가 완화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지난달 미국 곳곳에서 코로나 19호가 재확산되면서 경제활동 재개가 중단됐고 반대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